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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TissueMax’, 임플란트 최고 권위 학술지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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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TissueMax’, 임플란트 최고 권위 학술지 표지 장식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9.0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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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심상찮네!”
부작용 줄이고 GBR 시술 성공률 높여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개발한 치과용조직확장용기구 ‘TissueMax’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권위 저널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R&D 사업(총괄책임자 오스템 바이오연구소장 송주동)를 통해 김진우(이대목동병원) 교수, 임호경(고대구로병원) 교수, 변수환·김주원(평촌성심병원) 교수, 이의룡(중앙대병원) 교수, 이호(보라매병원) 교수 등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강남구강외과연구회가 참여했다. 

연구진은 골유도재생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TissueMax’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했다.

4주간의 조직 확장 후 골유도재생술을 진행한 결과, 조직의 장력이 현저히 줄어 봉합부위 열 개, 골이식재 감염 및 소실 등 합병증이 감소됐으며, 신생골 안정화 유도로 수직골은 증대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SCI 권위 저널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IF: 3.723)에 지난 상반기 온라인 게재됐으며, 지난 7월에 출간된 Volume 31, Issue 7에는 표지 논문으로 소개됐다.

교신저자는 김진우 교수며, 제1저자는 변수환 교수, 공동저자로는 오스템 바이오연구소 송주동 연구소장과 김민경 선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우 교수는 “치과용조직확장용기구 개발로 그동안 많은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골이식술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적응증만 잘 선택한다면 획기적인 골이식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 바이오연구소가 4년에 걸쳐 개발한 ‘TissueMax’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자가팽창형 치과용 조직확장기다.

최소 침습적 시술로 절개 부위와 환자 부작용을 줄여주며, Tension-Free로 골이식재의 완전 Closure가 가능해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골막과 치은이 얇아지지 않고 팽창돼 GBR 시술의 성공률을 높여 개발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TissueMax’ 개발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임플란트 골이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TissueMax’는 현재 신의료기술평가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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