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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임치원, 전윤식 교수 퇴임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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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임치원, 전윤식 교수 퇴임 기념 심포지엄
  • 최바다 기자
  • 승인 2020.09.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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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 발전 헌신에 감사
Zoom 통한 기념 강연 및 송공연 펼쳐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선종, 이하 이대임치원)이 지난 8월 29일 Zoom을 통해 교정 미니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의료원 치과진료부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35년간 헌신한 전윤식(이화여대 치과학교실) 교수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강연과 송공연이 진행됐다.

전윤식 교수의 기념강연에 이어 김선종 임치원장, 방은경(이화여대 치과학교실) 교수, 김예미(이화여대 의학과)교수, 김민지(이화여대 의학과) 교수 등이 대표로 송공연에 참석했다.

송공연 후 김명래(이화여대) 명예교수, Dr. Robert Boyd(Univ of Pacific), 담재화 교정과 1회 의국졸업생의 축사 및 임치원 졸업생 영상 감사인사가 이어졌다. 

전윤식 교수는 “가족 모두와 함께했던 동료 교수, 전공의 등 모든 치과 스탭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종 임치원장은 “전윤식 교수는 35년간 이화여대 치과 및 임치원을 위해 헌신했으며 환자와 교직원을 위해 힘썼다”면서 “전 교수의 봉사와 신실함을 본받아 연구, 진료, 교육에 전념해 자랑스러운 치과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윤식 교수는 1985년 이화여대 의과대학 강사를 시작으로 교수, 주임교수, 대학원장 등 35년간 재직하며, 치과교정학 관련 분야에 수많은 원저 연구와 전문저서를 저술했다. 그중 ‘성장을 고려한 두부 X선사진의 분석’은 1999년 저술 이래로 교정치료의 필독서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전 교수는 이화의료원에서 수 천례의 턱기형을 치료하면서 안전한 턱교정 및 수술치료의 개발과 보급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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