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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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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1주년 맞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0.09.0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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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이해 환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맨 오른쪽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맨 왼쪽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곽은정 교수).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이해 환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맨 오른쪽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맨 왼쪽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곽은정 교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돼 2019년 1월 1일부터 임시진료를 해오다 지난 2019년 8월 23일 정식 개소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 시설을 갖췄으며,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 창구와 전동 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통해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가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 50%,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지원하고 있다.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문을 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어느덧 개소 1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면서 “2002년부터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전국의 각 권역센터와 공유해 장애인과 함께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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