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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주한 EU 대사에게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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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주한 EU 대사에게 감사패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0.08.2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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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의학 널리 홍보” 감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영 병원장은 지난 8월 12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관저를 방문해 이달 말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에게 재임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발달된 치의학을 유럽연합 회원국에 널리 홍보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구영 병원장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올해, 전쟁 중 치과진료시설을 갖춘 병원선 파견뿐만 아니라 전 후 의료분야 복구사업에 헌신해준 스칸디나이바 3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회원국의 지원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면서 “최근 한국 치의학의 수월성의 바탕에는 유럽국가와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의 기여가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EU는 한국 치과산업과 치과임상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향후 양 국 간 이 분야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모국인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벨기에와 스위스대학에서 국제정치학 교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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