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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로 이전 … 마곡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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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로 이전 … 마곡시대 열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8.2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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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와 임상교육 시너지 극대화 기대
치과진료에 필요한 최신 인프라 구축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7월 말 마곡중앙연구소로 이전했다.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특히 마곡 중앙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R&D와 임상교육, 지원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중앙연구소 전체 연면적 중 연구소는 9000평, 실험실 규모는 3000평에 달하는 등 대규모 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임플란트, 재료, 장비, SW, 인테리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 진료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술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구축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한 오스템은 공항과 가까운 입지조건으로 임상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오스템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 개발, 강사진 및 강의장 구축, 교재 및 교보재 개발 등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마곡중앙연구소 내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세미나실과 대강당을 마련, 학술행사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해외 치과의사 초청 연수회, 교육 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곡중앙연구소 사무동 내 덴올 스튜디오를 구축해 100평 규모의 스튜디오와 최신 방송장비를 갖췄다. 가상·실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이원생중계를 이용한 실시간 녹화 및 중계, 실시간 그래픽 합성을 통한 라이브 방송 등 양질의 컨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곡으로 중앙연구소와 본사를 이전하면서 글로벌 1위 치과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과 전문인력, 최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치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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