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MBA] 파트너를 배우자(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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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파트너를 배우자(下)
  • 김예성 대표
  • 승인 2020.08.2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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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문화 만들기

[411호에 이어]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별하는 법  
어떤 대화방법을 원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빙빙돌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웃으며 말은 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고, 때로는 아무말을 하고 있지만, 온몸으로 불편함과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파트너를 만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상대가 상처받을까 걱정돼 솔직하게 말하기가 무섭다”고 말한다. 예의를 지키며 솔직하고 빠르게 피드백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회생활의 대화에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어제밤에 도대체 무엇을 했길래 매일 늦는거야?”

“지난주에도 지각을 2번 했던데, 지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출근시간을 지키지 못 할 사정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우리는 파트너의 말과 행동, 태도를 보고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며 판단한다. 

만약, 솔직하게 말했다가 파트너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것은 상대의 어떤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나의 불쾌한 감정이 말과 행동, 태도를 통해 전달된 것이다. 모든 경우 파트너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발전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이니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응급처방으로 파트너가 용인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켜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원칙 안에서 공평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내로남불’, “리더 너는 되고 나는 안돼”라는 일방통행식 의사소통이다. 원칙 안에서는 구성원도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무례하지 않게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자. 

직원별로 심리적 마지노선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질문하는 것이고, 그것이 반복돼 피로감이 있다면 공통된 사항을 정리해 원칙으로 만들고 동의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방법이 있다. 

파트너를 배우는 시간 10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날이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공부, 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행정업무와 정책을 배우는 시간 중에 짝이 되어서 함께 치과를 위해 공부하는 10분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행정업무가 맞아요. 예방업무가 좋아요. 상담을 배워 볼래요? 보험은 어때요? 싫으면 싫다고 말해요. 그래도 함께 일하는 동안에는 꾸준하게 조금씩 솔직해집시다”

협력하는 조직만들기 Part2 학습조직만들기를 마무리하면서 학습조직 또한 학습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되는 기본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코로나19로 불어온 불확실성의 시대에 당신의 치과가 성공하기 위해 지금 가장 가까이에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 성공의 길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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