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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회관 확진자 발생 … 방역·역학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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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회관 확진자 발생 … 방역·역학조사 완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8.2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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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관리소장 코로나19 확진 …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정상업무 가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는 8월 초부터 협회 건물관리인으로 근무해 온 신임 관리소장 1명이 지난 8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협은 즉시 전 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 성동구보건소의 협조 속에 치과의사회관을 폐쇄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성동구보건소는 CCTV 확인 및 역학조사 후 대다수 직원들이 마스크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즉각적인 방역이 이뤄짐에 따라 정상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관리소장이 치협 근무를 시작한지 보름정도 됐고, 그동안 근무 중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면서 “그렇지만 성동구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관리소장과 대화나 접촉을 한 직원들은 전원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치협은 자발적으로 검사 받기 원하는 직원은 모두 검사받도록 조치했다.

앞서 치협은 확진자 발생 전인 8월 21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치협 사무처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요일별로 근무인원을 편성하고 한시적으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최치원 총무이사는 “성동구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역학조사 및 철저한 방역과 함께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치협 업무가 마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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