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 3Shape 디지털 솔루션 출시
디지털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최근 치과용 구강스캐너 리딩 업체 3Shape社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스템은 3Shape의 구강스캐너 TRIOS와 CAD SW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 향후 오스템은 관련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스템은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3Shape과 구강스캐너 TRIOS 3 및 S/W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RIOS 3를 비롯해 임플란트 스튜디오, 덴탈시스템 등 CAD SW를 도입, 오스템 자체 디지털 솔루션과 연계해 디지털 토탈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 5월에는 무선 구강스캐너 ‘TRIOS 4’를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세계 최초의 무선 구강 스캔과 치아 우식 진단 분석 기능이 통합된 스캐너 ‘TRIOS 4’는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선 없이 자유롭게 환자의 입안을 스캔할 수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게 특징.
AI 스캔 기술로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스캔을 돕는다.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로 오스템은 오스템의 해외법인을 통해 세계 각국에 3Shape의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하며,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 대만 등 주요 해외 법인은 올해 3분기까지 판매를 시작한다.
엄태관 대표는 “3Shape와 함께 그동안 국내에 제공해온 차별화된 디지털 진료 서비스를 해외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오스템과 3Shape의 글로벌 협력은 양사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진일보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3Shape의 Christoffer Melchior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오스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3shape의 글로벌 유통망을 보다 강화했다”면서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스템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현재 디지털 치과를 구성하는 장비 및 재료, SW를 모두 제공하는 ‘Digital Dentistry Full Line Up’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 ‘OneGuide’, 디지털 임플란트 ‘OneFit’, 3D 프린터 ‘OneJet’,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4x’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오스템은 ‘OneMill5x’ 출시도 앞두고 있는 등 관련 제품을 지속 개발, 선보이며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