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높아지는 ‘SID 2020’
상태바
기대감 높아지는 ‘SID 2020’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8.0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브 서저리부터 GBR토론 등 다양한 볼거리
연자들의 진료 철학 담긴 치료 전략 제시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0)’이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SID 2020’은 ‘Protocols Update 2020 – 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보철 세션과 수술 세션 등 2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라이브 서저리와 함께 통합 강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행사 개최 2주 앞두고 벌써부터 임상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지난 3년간 집도를 담당하던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조인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임플란트 제거 후 즉시 식립’을 주제로 수술을 진행, 수술 후에는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라이브 서저리를 앞두고 있는 조인우 교수는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실패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바로 새 임플란트를 식립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골이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저는 경험이 적은 아마추어 라이브 서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100명의 서전이 있으면, 100가지 수술 방법이 있다. 모든 수술에는 절개부터 봉합까지 개개인의 많은 고민이 녹아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진료와 수술 철학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ID 통합 강연에서는 국내 GBR의 대가들이 펼치는 뜨거운 토론이 이어진다. 

‘Art of GBR: Patient-driven protocol – 결손부 형태와 연조직 상태에 따른 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통합 강연은 김도영(김&전치과) 원장과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김도영 원장은 ‘치조골 증대술에서의 새로운 물결’을 강연한다. 치조골결손부 골증대술은 환자에게 비친화적인 술식으로 수술 후 부종과 통증, 그리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환자 친화적인 치조골 증대술 방식과 성공의 조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상윤 원장은 통합 강연의 본제인 ‘Art of GBR: Patient-driven protocol’을 강연한다. GBR과 임플란트 동시 식립의 가능성을 탁월한 초기고정력과 표면을 가진 임플란트 제품 선택과 적절한 외과적 시술을 설명한다. 특히 오 원장은 GBR의 새로운 시대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SID를 통해서 모인 등록금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