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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철학회서 바로가이드 라이브서저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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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철학회서 바로가이드 라이브서저리 ‘화제’
  • 최바다 기자
  • 승인 2020.08.07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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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서 상악 15번 치아 시술 공유
발치 후 즉시식립 및 크라운까지 1시간 30분

허영구·허봉천(닥터허치과) 원장이 지난 7월 26일 개최된 제83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제품을 이용해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열린 라이브서저리 강연은 허영구 원장이 연자로 나섰고 허봉천 원장이 병원에서 생중계로 수술과정과 치료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진행됐다.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소개된 수술부위는 상악 15번 치아로 ‘바로가이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해 1시간 30분 안에 GBR과 임플란트 식립, 크라운까지 마무리하는 케이스였다. 

첫 번째로 광중합 레진이 들어있는 프리가이드를 이용해 인상채득 및 CT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치아를 발치하는 동안 허영구 원장의 지시에 따라 ‘바로가이드 플래닝 시스템’으로 10분도 채 되지 않아 식립 플래닝이 마무리 됐다. 

이어 프리가이드 전용 밀링기인 ‘바로 밀’에서 프리가이드의 가공을 10여 분 만에 완료했다.

집도를 진행한 허봉천 원장은 완성된 가이드를 환자 입안에 위치시키고 GS-reamer로 상악동막을 거상해 약 3.5cc 정도의 Bone을 삽입하는 GBR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하기 쉬운 Overheating을 가이드 플래닝 시 주수구를 형성해 방지했다. 

이후 직경 4.0, 길이 10mm의 ‘IS-Ⅲ 임플란트’를 Osteo Active에 넣어 표면처리 후 즉시식립 했으며, 식립토크가 40N/cm, 임플란트 동요도가 71이 나오면서 시술이 빠르게 진행됐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동안 크라운 레진으로 3D프린터기를 이용해 디지털 템포러리 크라운을 제작하고, 세척 후 광중합기로 중합했다. Abutment와 미리 Cemented 시킨 상부 보철물이 큰 오차 없이 환자구강에 완벽히 체결되면서 완료됐다. 

네오 관계자는 “1시간 30분 만에 발치, GBR, 임플란트 식립, 템포러리 크라운체결까지 진행해야 되는 어려운 케이스였다. ‘바로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한 일”이라며 “더 많은 개원의들이 ‘바로가이드’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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