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아시아학회 주관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5일 2020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각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돼 새 집행부 출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가 진행돼 앞으로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당면한 여러 현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토의에서는 △턱관절의 날 개최 및 학회 홍보 △전공의 교육 계획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술대회 개최 위한 효율적인 방법 △2020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대비 실습교재 편찬위원회 개설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 이하 AAOT) 조직위원장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참여해 AAOT의 한국 주관학회가 구강내과학회로 이관되는 것을 상정해 의결됐다.
구강내과학회는 그동안 AAOT한국 주관학회로 힘써오며 5차례에 걸친 아시아학회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른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의 뒤를 이어 오는 2021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0회 AAOT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안종모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문제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나아가겠다”며 “학회장 임기 동안 구강내과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