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및 수술 다양한 고민과 해법 집중 토론
㈜신흥이 오는 8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SHINHUNG IMPLANT DNETISTRY 2020)을 개최한다.
이번 SID 2020은 ‘Protocols Update 2020- 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나만 이럴까? 싶은 난관 ‘해법 제시’
Section 1은 보철치료를 다룬다. 다양한 변수가 많은 보철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복적이고, 괴로운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첫 포문을 여는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Unboxing the Implant-RPD Confidential: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많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평소의 고민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평소 고민됐던 RPD 증례를 임플란트를 사용해 쉽게 해소한 경험을 나눈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Correct-ed Bite Taking & more: 조정시간 줄이기’를 주제로 노관태(경희치대) 교수가 진행한다.
노 교수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보철조정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운 보철물의 고민을 나누며, Bite Taking Procedure의 숨겨진 의미를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제안한다. Section 1은 ‘Implant Full Mouth Rehabilitation: 포인트만 알아도’를 주제로 한 패널 디스커션으로 마무리 된다.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양수(서울좋은치과) 원장과 김선재‧노관태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양진 교수는 “평소 1~2개 임플란트 수복에 익숙해져 있어도 막상 완전무치악 환자의 Full Mouth Rehabilitation의 상황에서 너무 생각할 게 많다”면서 “어떤 점이 고민이었는지, 무슨 오류가 반복됐는지 포인트만 짚어봐도 흥미로운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반적인 Full Mouth Protocol Update를 제시할 계획이다.
수술 계획부터 합병증까지
Section 2는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다룬다.
SID 2020 김현종 조직위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연령대별 치료계획은 달라져야 한다’ 강연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노인환자 임플란트 치료계획과 방법을 다룬다. 이 강연에서는 환자의 니즈와 기대수명, 건강 등 노인환자의 컨디션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계획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차재국(연세치대) 교수가 ‘Treatment Options for Peri-implantitis: 알고 보면 익숙한’을 주제로 강연한다. 차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 중 비외과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교수는 ‘Retreatment of Failed Implant: 제거에서 재건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 제거 기준을 비롯해 제거와 동시에 골이식 및 재식립을 할 수 있는 경우와 방법을 살펴본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팽준영(삼성서울병원) 교수가 ‘Sinus Formula: 키워드로 풀어보는 상악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은 그동안 진행된 수많은 Sinus Graft 강의와 차별화해 진단부터 합병증까지 단계별로 키워드를 통해 Sinus Essential을 정리하며, 원리에 기반을 둔 팽 교수의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