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 이하 감염관리협회)가 오는 8월 20일 광명이프라자 12층 세미나실에서 실질적인 치과감염관리 개선을 위한 교수법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감염관리협회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과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토대로 구체적인 감염관리의 본질을 짚을 계획이다.

또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무 적용이 용이하도록 교육을 준비해 표준 매뉴얼을 토대로 실질적인 치과 감염관리 개선을 도모하도록 준비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과감염관리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직원안전과 개인보호장비, 손위생 △기구 재처리 과정 △수관관리 △표면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관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과감염관리 필요성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포함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국내 치과감염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종사자들의 안전과 환자안전 두 가지 모두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관리협회는 워크숍 콘텐츠와 실질적인 치과감염관리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척해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교육생 및 예정자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워크숍 학생들에게 치과감염관리를 강의하는 교육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최바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