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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개원가 인력난 해결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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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개원가 인력난 해결 ‘담금질’
  • 최바다 기자
  • 승인 2020.07.23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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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고등학교와 MOU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인천지부)가 지난 7월 2일 인천보건고등학교(교장 전미선)와 보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보건고등학교 학생은 인천지부에서 추천하는 치과와 학교, 학생 3자간 현장실습 표준계약을 통해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그 후 추가 근무를 결정하게 된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두 달 간 최저시급의 70%를 병원 측에서 제공하고 나머지 30%의 급여를 교육부에서 제공한다. 또한 2020년 기준 병원 측에서 시간당 최소 7100원 이상 지급할 것을 교육부는 권고하고 있다. 

정용구 부회장은 “앞으로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치과 관련 인력이 더욱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지부 회원들의 보조인력난 해결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한바다 치무이사는 “인천지부 회원들의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보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련 단체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의료 전문인 양성과 직업 교육을 위한 학교로, 이중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9월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10월부터 현장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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