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회, 온라인 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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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회, 온라인 하계학술대회 성료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7.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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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 교육의 혁신전략과 미래 비전’
혁신교수법부터 캡스톤 디자인 및 VR 해부법까지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 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 7월 19일 온라인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전략과 미래 비전’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초청연자로 나선 김남기(전남대학교) 교수와 이문영(호남대학교) 교수는 각각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법’과 ‘의료분야 혁신교수법 적용사례’을 강연했다. 이어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융합교육 사례’를 주제로 각 패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최용금(선문대학교) 교수의 ‘임상치위생: 혁신교수법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정영란(대구보건대학교) 교수가 ‘교육치위생: 치위생분야에서의 캡스톤 디자인 적용사례’를, 조혜은(광주여자대학교) 교수가 ‘기초치위생: VR 적용 두경부해부학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교육 혁신전략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박정순(원광보건대학교) 교수와 박금주(서원대학교) 교수가 질의를 이어가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치위생학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한 교육 내용 및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치위생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장종화 회장은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코로나19 시대 속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면서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해 회원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학제적 노력을 통해 치위생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2000년 창립 이후 지난 20년 동안 치위생 교육, 연구 및 치위생 실무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발전을 거듭해 우수학술지로 인정받으며 국제 전문학술지에 등재됐다.

최근에는 핵심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에 필요한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치위생 인증 평가제도에 대한 연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치위생학문과 학제간 융합연구 및 연구자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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