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치아 프렙 자동화로봇 시대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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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치아 프렙 자동화로봇 시대 ‘활짝’ 열었다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7.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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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Prep’ 전임상 시험 성공
디지털 보철치료 신기술 선보여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최근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디오는 지난 7월 17일 세계 최초 3D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치아 프렙(Prep) 시술용 자동화 로봇 시스템의 전임상 시험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최병호정승미 교수)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보철치료는 △진단 및 시술계획 △치아삭제 시술 및 인상 △보철물 제작 △보철물 체결 등 4단계 과정을 거치며 통상 2~3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며, 전적으로 임상가의 경험과 숙련 정도에 의존해 디지털화가 어려웠다.

디오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은 환자의 CT와 구강 스캐너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의사가 전용 CAD 시스템을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프렙과 보철물을 사전에 디자인한다. 실제 구강 내에서 자동화 로봇이 디자인에 따라 치아를 삭제한 후 디지털 방식으로 미리 제작된 보철물을 체결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환자의 CT 데이터와 구강 스캐너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합하는 Auto Merging 기술 △Merging Data를 기반으로 프렙 디자인과 보철 디자인을 하는 소프트웨어와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같이 움직여 위치를 보상하는 모션 프래킹 기술 △0.05mm의 정밀도가 적용된 6층 자유도 로봇과 제어 시스템 등의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프렙 자동화 로봇 시스템의 전임상 시험은 모든 치과진료의 디지털화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결과다. 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영상 장치의 데이터, AI가 탑재된 디자인 소프트웨어, 보철물을 정밀하게 제작하는 3D 프린팅 소재 그리고 정밀 로봇과 제어 시스템 등 4차 산업의 핵심요소들이 총 망라돼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적인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디오의 R&D 혁신을 직접 진두지휘한 김진백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야에는 이미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프렙 자동화 로봇 시스템은 세상에 없던 디지털 보철치료 신기술을 선보여 의미가 크다”며 “디오는 전임상에 그치지 않고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으로 임플란트 식립부터 신경치료, 치아 프렙까지 모두 가능한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동화 로봇 시스템 프로젝트에 투입된 개발 투자비는 총 68억 원이며, 총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020년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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