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46 (화)
네오, 투명교정시장 출격
상태바
네오, 투명교정시장 출격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0.07.1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기반 투명교정 시스템 ‘디디하임 클리어’ 론칭
자동진단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제공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교정 장치 ‘디디하임 클리어’(제조원 디디에이치)를 론칭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디디에이치 인공지능 산학협력센터가 공동 개발한 ‘디디하임 클리어’는 딥러닝 기술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작한 투명교정장치로, 지난해 브랜드를 론칭해 7월 현재까지 이를 활용하고 있는 회원병원 수가 110여 개에 이른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교정전문의인 ‘닥터팀’과 디지털 교정 ‘기공팀’이 협력해 원격으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제안해 투명교정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디하임 클리어’ 회원 치과는 환자의 안면 사진, 엑스레이 영상, 구강사진 및 스캔 데이터 등을 ‘디디하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한다. 

업로드된 세팔로 영상과 자료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자동 계측하고 분석한다. 

디디에이치의 교정전문 닥터팀은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정밀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워 제안하며, 이후 디지털 교정전문 기공팀에서 치료계획에 맞게 교정장치를 디자인하면 최종 검수 후 기공팀이 교정장치를 제작해 회원 치과에 전달한다. 

장치를 제작하고 배송하는 기간은 1주일 이내에 이뤄진다.

또한 각 단계별로 환자 상태를 체크하며 치료계획을 수정할 수 있으므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는 ‘디디하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본인의 교정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진의 정밀판독 소견을 제공해주는 ‘디디하임 오티알(OTR)’ 시스템도 마련돼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교정장치 제작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지난 4월 CE 인증을 획득한 디디하임 셉프로(Ceppro)는 인공지능 기반의 세팔로 영상을 자동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으로 치과의사가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디디하임 교정 전문 닥터팀과 기공팀이 협업해 진단부터 교정장치 제작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정치료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는 ‘디디하임 클리어’ 론칭을 기념해 특별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의뢰 수량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