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튜브채널 '재선기' 출연하는 김동환(서울복음치과)‧신철호(서울로뎀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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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튜브채널 '재선기' 출연하는 김동환(서울복음치과)‧신철호(서울로뎀치과) 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7.1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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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ractice 부족한 1% 채워줄 수 있는 채널 되길”

치과재료 리뷰 채널 ‘치과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가 지난 7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선기’는 많은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치과재료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김동환(서울복음치과) 원장과 신철호(서울로뎀치과) 원장이 출연해 재료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하는 이 채널은 유익한 치과재료 정보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첫 영상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선기’에 출연해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김동환 원장과 신철호 원장에게서 ‘재선기’의 출연 배경과 뒷이야기,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Q. ‘재선기’ 출연 배경은?

김동환 원장(이하 김) 개인적으로 임상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만큼 온라인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다. 평소에도 다양한 치과재료를 직접 써본 후에 술식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와중에 ‘재선기’라는 좋은 콘텐츠를 제안받아 출연하게 됐다.

신철호 원장(이하 신) 재료 리뷰 유튜브 기획을 듣고 막연한 호기심에 참여하게 됐다. 막상 출연해보니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Q. 출연자 서로의 호흡은 어떤가?

스스로 말재주가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신철호 원장은 그런 점에서 언어 천재 같다. 각자의 장점이 있는 두 사람이 함께 하니까 케미스트리가 더욱 잘 맞는 것 같고, 시너지도 생긴다.

김동환 원장은 개인적으로도 존경하는 동문 선배다. 김동환 선배가 수련의였을 때 난 학생이었는데, 사회에서 다시 만나니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됐다. 늘 잘 챙겨주고 도와주는 선배다. 재선기에서 함께 이야기해보니 호흡도 잘 맞아 재미있다.

Q. ‘재선기’ 촬영을 해보니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은?

예상보다 좋은 영상이 나와 만족스럽다. 스스로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했던 것과 달리 제작진과 함께 하니 편안하고, 결과까지 좋게 나온다. 물론 혼자 영상을 만들 때는 하고 싶은 것을 의도대로 다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여러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Q. 지금까지 촬영한 내용 중 재밌던 에피소드는?

첫 화로 나간 ‘DryZ’가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지혈에 고민이 많았는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확실히 문제를 해결해주는 좋은 제품임을 느꼈다. 스스로 만족했기 때문에 더욱 진솔하고 재밌게 ‘DryZ’를 소개할 수 있었다.

Q. 앞으로 ‘재선기’에서 선보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지금은 소재료나 소기구 중심으로 촬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니트체어 같은 대기구를 비롯해 쉽게 사용해볼 수 없는 고가의 제품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또한 우리 채널을 보고, 유튜브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남기면 그것을 대신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Q. 채널 시청자를 위해 마지막 한 말씀.

많은 임상가들이 Daily Practice를 하다보면 정말 아쉬운 1%가 치료결과에 큰 차이를 주는 것을 경험한다. 그 부족한 1%를 채워줄 수 있는 재료, 기구들이 있다면 각자의 Daily Practice에서 올 수 있는 스트레스의 반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선기’가 그런 재료를 소개하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성원 바란다.

‘재선기’는 이름 그대로 재료를 소개하는 채널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료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최대한 솔직한 정보를 전달하겠다. 많은 관심 그리고 구독, 좋아요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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