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정종혁 신임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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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정종혁 신임학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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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할 것”

지난 6월 12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신임학장으로 정종혁(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취임 한 달여를 맞은 정 신임학장은 인수인계, 새로운 사업 구상 등 어느 때보다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정종혁 신임학장은 “학장은 학생과 교수, 동문 모두를 위해 일을 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실력 함양, 교수들의 보다 나은 연구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경희치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진료와 사회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학장은 임기 동안의 성과를 ‘수치’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희치대는 서울에 위치한 3개 치과대학 중 하나며, 전국 11개 치대 중 두 번째로 설립된 최초의 사립대학”이라면서 “이런 명성에 걸맞게 학생 입학성적, 국시 합격률, 치의학교육인증평가원 등을 비롯해 세계권위의 QS 세계대학평가 등 객관적인 수치로 성과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여파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한 환경 변화와 관련, 발전된 교육과 연구를 위해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신임학장은 “유통 업체 등 사회 전체가 변화한 것처럼 교육도 디지털이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대학의 경우 MOOK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학위를 주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함에 따라 한국도 이런 추세에 맞춰 변화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실습이 많은 치과 특성상 환자와 똑같이 재현하는 가상, 증강현실, AR 등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다. 단순히 녹화 강연이 아닌 플립 러닝 방식으로 다양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교수들에게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문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졸업 후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 받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경희치대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졸업생들이 취업을 위해 어떤 교육을 받고 나왔으면 하는지, 개원가에 필요한 치과의사상 등 동문 대상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고 필드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신임학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한 제자들이 양심과 실력, 바른 인성 3가지를 모두 갖춘 치과의사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요즘 환자들 중 개원가에서 세운 치료 계획을 확인하러 오는 분들이 많다”면서 “왜 치과의사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된 것일까. 우리 경희치대 학생들은 지식을 표현하는 술기와 양심,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이미지로 살아가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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