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코로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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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코로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요”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7.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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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스템 미팅서 Marco Tallarico 교수 재능기부
코로나 극복 위한 동참 캠페인으로 이어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와 이탈리아 Marco Tallarico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호평 받고 있다.

오스템은 최근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상반기 오스템 미팅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가운데, ‘Covid-19 - Voice of  Together with Osstem Meeting Online’ 기부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지난 6월 27일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Marco Tallarico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가 송출됐다. 그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오스템 미팅 온라인 라이브 서저리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5000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 또한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5000 유로를 함께 기부하고, 많은 임상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세계적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설립한 ABF(Andrea Bocelli Foundation)에 기부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의료진과 약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최근 본인을 포함한 온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회복했으며, 백신 개발을 위한 혈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Marco Tallarico 교수가 오스템 미팅 온라인에서 진행한 라이브 서저리도 연일 화제를 모았다.

‘How To Utilize Digital Technology in Implant Dentistry To Its Full Extent’를 주제로 69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상악 Rehabilitation 수술을 라이브로 진행했으며, 수술 후에는 질의응답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라이브 서저리 말미에는 수술을 마친 환자가 깜짝 등장하며 Marco Tallarico 교수가 꽃다발을 전달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Marco Tallarico 교수는 “코로나로 함께 모일 수 없는 힘든 시기에 이태리와 독일, 그리고 한국에서 원격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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