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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오스테오액티브' 친수성 유지해 골유착 성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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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오스테오액티브' 친수성 유지해 골유착 성능 ‘UP’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0.07.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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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성 유지해 골유착 성능 ‘UP’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판매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오스테오액티브’가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SLA 표면처리를 거진 임플란트는 하이드로카본이라는 탄화막 때문에 시간이 경과할수록 친수성이 떨어지지만 ‘오스테오액티브’는 친수성이 떨어지는 원인인 탄화막을 없애 친수성을 높임으로써 뼈와 달라붙는 유착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네오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이후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으며, 조골세포 증식률은 2일차에 10%, 5일차에는 48% 높게 측정됐다. 또한 별도의 표면처리로 인한 픽스처 외형 변화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설명.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처리시간이다. 

단 40초만에 표면 활성화 처리 및 멸균처리가 가능해 다양한 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활성화된 표면은 24시간 유지가 가능하고, 2주가 지난 후에도 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는 탄화수소를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의 접촉각을 감소시켜 표면에너지를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표면 접촉각이 감소하면 혈청 알부민이나 혈장 피브로넥틴과 같은 혈액 단백질의 흡수가 증가하고, 골아세포의 부착과 성장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플란트의 임상적 성공은 골융합에 크게 좌우된다”고 강조하고 “네오는 이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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