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진단 여부에 따라 쉬운 케이스와 어려운 케이스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올바른 치료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2년간 이어온 교정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풀어준 SyL교정연수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가 오는 1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제 16기 교정연수회’를 진행한다.
SWA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이상용 회장이 디렉터로 나서 SWA를 비롯해 교정 진단을 위한 방사선 촬영, 올바른 성인 교정, 환자 관리법 등 임상 외 경영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해 줄 계획이다.
이상용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정치료의 진단부터 치료계획 및 수립, 실제 임상의 노하우까지 교정치료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GP 원장들의 교정치료 능력을 극대화 시켜 연수회 수료 후에는 교정치과의사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로 궁금증 해소
SyL 교정연구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코스 시작 전 진행하는 설명회를 꼽을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코스에 앞서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수회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SyL교정연구회 관계자는 “SyL교정연수회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은 직접 설명회에 참가해 궁금한 점을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다”며 “설명회 전에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 12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Straight Wire Appliance(SWA)’, ‘Roth Bracket System(Torque, Angulation, Compensation, Arch Coordination)’, ‘Damon System’, ‘Ortho. Diagnosis’, ‘Cephalometric Analysis(Cranial Anatomy)’, ‘Dental Relationship and Skeletal Relationship’, ‘Patient Management’, ‘Adult Orthodontics’와 ‘Anchorage의 이해’, ‘Molar Uprighting’, ‘투명교정’, ‘Ortho. Case Presentation’ 등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교정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12년간 참석률 90% 이상
이 회장은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 2년간 진행되는 장기 연수회로서 지난 12년간 참석률 90% 이상을 기록할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교정 술식이 나날이 발전하는 만큼 새로 나오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만 돼 있다면 수료 후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스 초반 세미나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환불해 주겠다는 말을 전할 만큼 코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SyL 교정연수회는 지난 2010년 3월과 9월 시작한 어드밴스 코스와 2011년 시작한 코스 3, 코스 4, 그리고 지난해 시작한 코스 1, 2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