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틀니의 날’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예전에 진행되던 어르신을 위한 강연, 복지관 등 시설을 방문한 단체 검진, 이동버스 진료 등을 대신해 변화한 사회적인 트렌드에 따라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동영상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에 중점을 뒀다.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에는 △액티브 시니어 △제2의 인생을 여는 Key는? 등 캠페인 영상과 틀니제작과정, 보험되는 틀니 유지관리치료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틀니의 날’ 행사에서는 틀니 급여화 과정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아람 주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은영 팀장 등에게 표창패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김상욱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경남 산청에 위치한 한센인 거주시설인 동시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성심원에서 치과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삼석 원장과 신장투석 등 전신적인 건강상태로 발치 등 치과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장수일 고문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아를 지키는 구강예방사업이 우선 시 돼야 하는 구강보건 정책이지만, 이미 상실된 구강건강의 회복에 관한 사업 또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이라며 “현재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정책이 우리 국민에게 진정 도움되는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