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e-book 배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올해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복지부가 보건의료인 집합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간무협은 2020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고, 시도회와 보건의료단체 등 외부 실시기관에서 시행하던 4시간의 대면 교육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 제작해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돕고, 서버를 증설하는 등 회원들이 교육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근무기관 종별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무 카드뉴스를 매월 1회씩 제작해 회원들에게 발송하겠다”면서 “누적된 교육자료를 e-book 형태로 배포하고 이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개 교육자료실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간무협은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임상실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 전문교육 등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살피면서 올해 9월 이후 실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간무협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대체는 올해 한시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면 교육이 실시될 수 있기에 혼동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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