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소독티슈 : 세균을 없애는가? 확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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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소독티슈 : 세균을 없애는가? 확산하는가?
  • 덴탈아리랑
  • 승인 2020.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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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e Disinfection : Killing or Spreading the Germs?

Gordon's Clinical Observations: 개원가에서는 혈액, 타액, 감염성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는 조직 등이 치과병원 내부 전체에 걸쳐 공기 중 부유물질로 쌓여있다. 표면을 닦아주는 것은 이러한 위험물질들을 대처하는 일상적인 방법이다. 시중에 출시된 표면 티슈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번 호에서 CR 과학자들과 임상가들이 요약한 티슈들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표면을 소독약(disinfectant)으로 닦으면 일부 미생물은 죽지만, 죽지 않는 다른 미생물은 오히려 확산되기도 한다. 널리 사용되는 것 중에서는 유효성보다는 사용상의 편리성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멸균 테스트에서 문제 유기물을 죽이는 데 필요한 효능이나 접촉 시간이 부족한 경우다. 표면의 냄새나 잔유물 그리고 손상 등도 소독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목적은 전염이 최소화되도록 유기물의 수를 줄이고 위험에 노출됐을 때에 면역체계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제품은 물론 유효한 임상 테크닉이 필요하다.
 

본 보고서는 현재 임상현장 적용법, 주요 소독 티슈 간 비교, 주요 비교사항 임상 팁 및 CR 결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다음 정보들은 CR 조사데이터(n=367)와 관찰을 통해 얻은 것에 기초한다.

사용법: 69%는 용기에 담긴 젖은 티슈 사용, 15%는 닦기 전에 표면에 소독액 분사해 사용, 14%는 분사하거나 액을 부어서 닦는다.

널리 사용되는 티슈들(젖은 상태): 48% CaviWipes(여러 종류), 12% Sani-Cloth(여러 종류), 6% pdCARE, 6% 모름, 4% Optim(여러 종류), 3% Birex(여러 종류), 3% MaxiWipe, 그리고 기타 22가지 종류들이 보고됐다.

널리 사용되는 액체류(분사해 사용하거나 닦아내는 형태): 41% Lysol, 13% Birex, 11% CaviCide, 8% 모름, 기타 14가지 브랜드들이 보고됐다.

표면당 사용하는 티슈 수량: 41% 1장, 51% 2장, 8% 3장 이상
표면이 젖은 상태로 놔두는 시간: 46% 측정안함, 5% 30초, 14% 1분, 13% 2분, 7% 3분, 14% 4분 이상

티슈의 주요 제약사항: 20% 고형 폐기물, 18% 비용, 18% 살균력 의문, 15% 시간소요, 10% 표면 손상, 9% 냄새, 9% 잔유물

전체적인 소독 티슈에 대한 만족도: 50% 매우 만족, 29% 대체로 만족, 17% 중립, 4% 불만족

CR Summary: 현재 CaviWipes가 젖은 소독 티슈의 대표 브랜드이며, Lysol Spray는 액체류 중 가장 널리 사용된다. 대부분 사용량은 표면당 1장 또는 2장을 사용하며, 접촉 시간은 측정하지 않거나 매우 짧은 시간동안 사용한다.

대표적인 소독 티슈의 특징
CR은 13종의 소독 티슈와 2종의 소독액의 물성과 임상적 특성을 평가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품을 다음 표에 수록했다. 물론 이 밖에도 많은 제품과 성분이 존재한다(참고: 임상적 사용상 특성이 유리하다고 해서 화학적 효능도 유리한 것은 아니다. CR은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제품들의 살균력을 시험하지는 않았다).

<표 요약>
유효성분: 현재 대부분 성분은 혈액이 있는 경우 미생물을 신속하게 죽이지 못한다. 소독제에 대한 이전 CR 시험에서는 임상적으로 실제적인 시간 내에 혈액이 있는 경우 모든 시험 미생물을 3log 감소시킬 수 있던 것은 2종류의 성분만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슈 당 소독액제: 젖은 상태의 티슈는 장당 소독액 3~5g만 함유돼 있다. 이는 수 초 이상 충분히 두꺼운 층을 이룰 수 있는 젖은 상태를 유지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Lysol Spray(기타 다른 시험한 소독액)는 4×4 거즈패드에 적용해 10g 정도로 적셔지면 (소독) 면적과 접촉시간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

고르게 퍼지는 정도: 소독액은 표면에 고르게 퍼지며 증발이 균일하게 이뤄진다. 방울지거나 빠르게 흘러내리는 액체류는 표면의 접촉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증발률: 증발이 서서히 되면 접촉시간이 길어져 소독력이 좋아진다.

잔유물: 시험한 모든 소독 티슈나 소독액체들은 증발하면서 표면에 일부 잔유물이 쌓인다.

중요한 고려사항
성분: 같은 유효성분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브랜드별로 그 성능은 매우 다를 수 있다. 미생물을 죽이는 것 외에도 잘 퍼지는 특성, 증발이 적어야 하고, Bioburden 멸균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포장재나 티슈에 사용된 화학성분이나 물질로 인해 변성되지 않아야 한다.

사용: 위로 따는 형태의 용기, 펌프 스프레이형 병, 주전자형, 위로 여는 통 등 모두 개봉하면 공기로 인해 화학성분이 저하된다. 젖은 소독 티슈의 경우, 소독액이 통의 바닥에 고인다. 소독 성분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는 낱개 단위로 티슈를 포장하거나 소독액을 분사할 때 공기를 사용하지 않는 ‘bag in box’ 형태, 그리고 밀봉형 스프레이 통 등이다.

접촉시간: 테스트한 젖은 소독 티슈는 소독액이 적은 부위에만 적셔지며, 성분도 금방 증발한다. 소독액이 표면에 계속 접촉하기 위해서는 새 티슈로 계속 자주 닦아줘야 한다. 30초간 ‘젖은’ 상태로 접촉되도록 일정하게 해주거나 1~3분 또는 그 이상 닦을 경우에는 한 장 대신 여러 장의 새 티슈를 이용해야 한다. 
 
CR Summary: 현재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술과 인기있는 제품 그리고 용기는 기본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원래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Clinical Tips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 Lysol Spray와 GermXtra(현재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음)등은 엄격한 TRAC 연구 테스트에 의거한 가장 효과적인 소독제들이다.

테크닉: 청소하면 소독된다. 티슈에 소독액을 묻혀 적신 후 표면을 청소할 때 사용하면 오염이 제거되며 소독이 이뤄진다. 티슈를 추가적으로 사용해 표면이 동일하게 젖은 상태가 되도록 유지한다. 접촉시간이 길수록 유효 소독력은 증가한다. 소독액은 증발되도록 놔두거나 닦아낸다.

차단제: 민감한 표면이나 더러워지기 쉬운 대상은 일회용 차단막 등으로 덮어놓으면 불필요한 청소와 소독 과정을 줄일 수 있다.

잔유물: 필요 시, 소독 잔유물은 페이퍼 타올에 물을 적셔 닦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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