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MBA] 직원과 재미와 의미를 나누는 방법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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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직원과 재미와 의미를 나누는 방법 -上-
  • 김예성 대표
  • 승인 2020.07.0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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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문화 만들기

가장 잘한 일

지난 20일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치과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46팀 80여 명이 응모해 7팀이 본상을 수상하고, 참여한 모든 팀에게 기념품을 선물할 수 있던 건 많은 협찬사가 기꺼이 제품과 재능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수상 소식을 전하고 기념품을 받은 응모자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2020년 가장 잘한 일이라고 흐뭇한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 제작하며 직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치과 안팎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학생들이 학교수업도 못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모전을 통해서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상제작이 서툰 저를 도와준 홍보팀 직원에게 상금을 양보할 생각입니다’
‘기획사 협찬사 모두 기부를 통해 이뤄진 행사인 만큼 수상상금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협회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 과정이 있는데 공모전에 응모 동영상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상식 당일에는 수상한 직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기도 했다. 

재미있거나 의미있거나 동영상 공모전에 참여하고, 서로가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는 치과조직에는 공통점이 있어 보였다.

진료하고 상담하고 치료하고 끝나면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면 출근해 진료 상담-치료하는 일상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기왕이면 어떻게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어제보다 더 나아지게 만들까?’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있었다.

공모전 초창기에 공모전을 홍보하면서 되돌아오는 거절의 메시지는 ‘직원들이 관심이 없어요’, ‘원장님이 이런 거하는 거 싫어해요’, ‘알았어요. 이야기를 해 볼게요’ 등의 내용도 있었다.

비슷한 시설과 같은 일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발전을 더하기 위해 조금더 생각하고 매일 조금씩 준비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국민 구강건강 지킴이 V-log

심사기준 첫 번째는 진정성이었다. 평소에 자신이 생각한 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철저한 방역에 대한 경제적 투자와 인력의 재배치는 갑자기 이뤄진 일이 아니었으리라. 코로나 이전에도 생활하던 일을 더 철저하게 실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지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경영 성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 일을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꾸준하게 해오던 일상을 코믹하고 진지하게 노래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패러디하는 형식으로 담아낸 주옥같은 영상으로 만들어 냈고, 이제 그 시간은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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