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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기업열전] 케어라이브, 믿고 사용하는 살균 ‘케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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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기업열전] 케어라이브, 믿고 사용하는 살균 ‘케어’시스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6.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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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살균기·기구소독기 등 ‘감염관리 솔루션’ 개발
국내 유일 메르스 살균 테스트 완료 신뢰 UP

케어라이브(대표 김현숙)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덴탈 관련 제품 수입과 유통을 시작으로, 현재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제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케어라이브는 2016년 유통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후 이제는 자체 개발과 제조에 뛰어들며 치과 내 병원균을 해결하는 ‘감염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기술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NICE dun&bradstreet)가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상위등급에 해당하는 ‘T4 등급’을 획득, 우위의 기술력과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케어라이브 제품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탁월한 살균력과 안정성, 경제성까지 갖춘 공간살균기 ‘STR-SOLUTION’과 실시간 이동형 진료도구 소독기 ‘INOS’는 내원 환자의 교차감염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불린다. 올해 1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 케어라이브는 이미 1차 생산분을 완판했으며, 개원의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생산분 주문을 받고 있다.

케어라이브에서 치과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강민구 부장은 “수술용 장갑 등 다양한 소모품을 취급하고 있지만 케어라이브의 효자 상품은 공간살균기 ‘STR-SOLUTION’과 이동형 진료도구 소독기 ‘INOS’”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 대기 휘산 공간살균기
공기를 흡입해서 기계 안에서 정화하거나 바깥으로 내보내는 방식인 공기소독기 혹은 살균기와 달리 케어라이브가 판매하는 ‘STR-SOLUTION’은 대기 휘산 방식이다. 

강 부장은 “‘STR-SOLUTION’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메르스 살균테스트(99.999%)를 완료하며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입증했다”면서 “광촉매 반응으로 생성된 원자 형태의 강력한 살균물질인 ST라디칼을 대기로 확산해 천장, 바닥 등 실내 구석구석을 살균한다”고 말했다.

살균 효과가 탁월한 ST라디칼은 공기 중에 분출되자마자 소멸되지만 케어라이브는 자체 기술로 ST라디칼을 소멸 없이 대기 중에 분출한다.

인체에도 무해하며, UVC램프, 음이온 발생기 등을 사용하지 않아 유해물질인 오존도 발생에 대한 걱정이 없다. 램프는 3년 이상 수명을 보장하며, 하루 종일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한 달에 1000원 미만으로 발생해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준다.

세균 최대 99.999% 박멸
실시간 이동형 진료도구 소독기 ‘INOS’는 핸드피스, 스케일러, 버 소독기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내장 형식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다.

기존 UV램프보다 강력한 살균을 자랑하는 UV-C LED 소독기로 단 10분이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최대 99.999%까지 박멸한다. 소독에 최적화 된 자외선 파장(275nm)을 균일하게 조사해 C형 간염 및 헤파 소독에도 효과적.

강 부장은 “제품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배치할 수 있고, 무거운 기구를 옮기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다”면서 “사용법도 간단해 바쁜 업무시간에도 편리하게 진료도구를 세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INOS’는 국내에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체어에서 바로 소독할 수 있는 살균기”라며 “5핀 충전기만 있으면 언제든 실시간 ‘우리치과는 소독 중’이라고 홍보할 수 있는,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리고 강조했다.

‘INOS’ △UV-C LED △기본 LED 등 두 가지 소독 기능 모드가 있으며, 소독 시간은 UV-C LED는 10분, 기본 LED는 60분이 소요된다. 충전 시간은 USB-4 포트허브 기준 버 소독기는 2시간 30분, 핸드피스와 스케일러 소독기는 2시간이 걸린다.

케어라이브는 앞으로도 ‘확실하고 사용자가 편리한 제품’을 만들어야 된다는 신념으로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 부장은 “과연 UV-C LED로 살균이 되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는데, 이미 여러 국가 인증기관에서 바이러스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여러 개의 제품을 한 번에 넣어서 소독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뿐 아니라 치과 진료실 환경까지 생각하는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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