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MBA] 안되는 치과 Vs. 그래도 잘되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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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안되는 치과 Vs. 그래도 잘되는 치과
  • 김소언 대표
  • 승인 2020.06.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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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의 경영 노하우
코로나 비수기 치과 경영

코로나 시기의 치과는 두 가지 형태의 결과로 나타났다. 아주 잘 되거나, 아주 힘들거나. 긴 비수기로 진입한 치과도 있고 코로나 성수기를 누리는 치과도 있다는 말이다. 여러분의 치과는 어느 쪽인가? 각 두 경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정리해 봤다.

1년을 보았을때 비수기 月이 있다. 3년 이상 개원해 있는 치과는 통계상으로 믿을만한 수치로 성수기와 비수기가 총매출액 or 환자수로 나타난다. 그래서 연간일정상 성수기에는 집중 진료모드로 들어가 직원휴가, 교육 등 부가적인 활동은 모두 비수기인 월에 배치한다.

즉, 코로나 비수기에 들어간 치과는 인건비를 단순 절감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직원을 활용해야 한다. 치과 매뉴얼을 제대로 만들거나 직원 역량을 강화할 교육(서비스 혹은 임상교육)과 더불어 그동안 바빠서 제대로 하지 못한 환자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전체 차트 정리를 통해 미수환자 명단을 작성하고 치료 중단된 환자를 찾고, 고가의 보험청구 진료가 가능한 연령의 환자 층을 선별해 명단을 만든다.  리콜을 단순히 문자로 대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직접 전화해 ‘라포 형성’을 높이고. 전화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아날로그적 접근의 우편물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또한 우리 치과가 얼마나 안전하게 감염관리가 되고 있는지 SNS에 집중 홍보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꼭 필요했지만 바빠서 못한 환자관리, 직원역량 관리를 해야 할 ‘지금’이다. 매출과 사기가 낮아 내부 상황이 힘들지만 잘 정비한다면 오히려 롱런하는 치과로서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지인들이 모두 힘들다고 하니, 잘되는 곳이 있을까 싶으시겠지만, 필자의 주변에는 바빠서 직원들이 힘들다고 불평하는 배부른 곳도 많다. 신문 지면에는 설문조사 결과로는 1년 안에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 폐업을 논의할 정도의 치과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된다.

진료 받기 위해 환자가 오니 환자 수는 줄었어도 매출을 유지하거나 더 높다고 응답한 치과의 비율은 필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설문조사에도 나왔다. 그럼, 이런 치과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그렇지 않다. 환자가 많다보니, 감염관리에 소홀하게 되고, 우리 치과 내부직원의 시선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환자가 직접 지적을 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많은 치과가 감염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SNS에 많은 정보를 줬고, 환자들은 높은 수준의 방역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되고 있을 때 사소함을 놓치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잘되는 치과의 공통점은 환자와의 신뢰를 꾸준히 쌓기 위해 친숙한 환자관리 및 실력 있는 원장 브랜딩, 꾸준한 소통을 위한 SNS 마케팅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기에 치과 조직의 내실을 튼튼하게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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