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 코로나19 대응 영문 가이드 제공
상태바
연세치대병원, 코로나19 대응 영문 가이드 제공
  • 정재이 기자
  • 승인 2020.05.2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쪽 분량에 진료 프로토콜 등 담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 해외 유수 치과대학들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가이드 영문판을 제작해 제공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일본 도호쿠대학교 치과대학 등은 병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자 연세치대병원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에 연세치대병원은 환자 예약부터 진료 및 치료까지 과정별 대응 지침을 담은 영문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했다.

가이드라인은 10쪽 분량으로 △환자 스크리닝 시스템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진료 공간 소독 등 환자 진료 프로토콜 △시설 보호와 교직원 감염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실시한 주요 대응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보호 장구 등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포함시켰으며, 현재 적용 중인 문진표 내용도 부록으로 추가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덕 병원장은 “가이드라인이 안전한 진료를 위해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해외 여러 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세치대병원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대응으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