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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큐브, 지각과민처치제 신제품 ‘Riva Sta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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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큐브, 지각과민처치제 신제품 ‘Riva Star’ 출시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5.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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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허가된 SDF
스테이닝 단점 보완해 만족도 높여

덴탈큐브(대표 이창규)가 지각과민처치제 ‘Riva Star’(제조원 SDI/호주)를 새롭게 출시했다. 

‘Riva Star’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SDF(Silver Diamine Fluoride)와 KI(Potassium Iodide)로 구성된 제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미국에는 ‘Advantage Arrest’, 일본에는 ‘Saforide’라는 SDF 제품이 널리 유통되고 있긴 하지만 국내에서 SDF가 정식으로 소개되긴 이번이 처음. 

스텝 1과 스텝 2의 두 단계로 이뤄져 있는 ‘Riva Star’는 먼저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스텝 1인 SDF를 도포하고, 스텝 2로 ‘KI’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SDF는 특히 해외에서 소아치과나 장애인치과 등에서 널리 사용해 왔다. 치과에 대한 공포 등의 이유로 진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활용됐다. 

다만 SDF는 그동안 도포 후 부위가 새까맣게 변하는 Staining 현상이 단점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Riva Star’는 이 같은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텝 2에 사용하는 KI가 그 고민을 해결한 주역이다. 

SDF 도포 후 KI를 발라주면 크리미한 흰색으로 변해 변색을 없애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 

그동안 SDF를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변색이라는 단점 때문에 선뜻 사용하기 망설여졌던 임상가들에게 희소식이다. 

‘Riva Star’는 보틀 타입과 캡슐 타입 2종류로 출시됐다. 

덴탈큐브 관계자는 “국내 소아치과와 보존과를 비롯해 장애인치과 및 노인진료가 많은 치과에서 SDF 제품에 대한 니즈가 매우 컸다”면서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SDF(스텝1)와 스테이닝을 방지하는 KI(스텝2)로 구성된 ‘Riva Star’가 미국과 호주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처럼 한국에서도 많은 임상가들에게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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