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전동 브러시 ‘진지스타(GingiSta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진지스타’는 2013년 론칭 후 국내에서 3000여 대가 판매된 ‘진지브러쉬’를 개선한 제품으로, 잇몸과 어버트먼트 사이에 낀 이물질을 직접 제거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을 돕는 제품이다. 보철물을 분리할 필요가 없고, 마취하지 않아도 돼 치과의사뿐 아니라 숙련된 스탭도 사용 가능하다.

‘진지스타’는 제품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는 게 장점이다. 1회용 브러시(0.8mm와 0.7mm)와 전용 세척액이 들어 있는 실린지를 본체에 연결한 후 On/Off 버튼을 누르면 진동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고, 작동이 시작되면 푸쉬바에서 분사된 세척액과 브러시를 이용해 잇몸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사용이 끝난 후에는 헤드 부분을 분리해 세척 및 멸균 처리 후 재사용하면 되고, 1회용 브러시와 실린지, 실린지 튜브는 폐기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임플란트 환자의 리콜 시 ‘진지스타’를 사용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석 제거 후 사용하면 치주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네오의 ‘진지브러쉬’를 사용하고 있다면 보상 판매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