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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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5.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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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실천, 화합하는 집행부 되겠다”

제30대 부산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이 지난 4월 1일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한상욱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는 집행부’, ‘회원에게 보답하는 집행부’, ‘지역사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무거워진 어깨 만큼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상욱 회장을 덴탈아리랑이 만났다.

Q 임기 시작 한 달이 지났다. 어떻게 지냈나?
4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바쁘게 지냈다. 4월 18일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28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5월 6일은 두 번째 이사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일정에 차질이 생긴 만큼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한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30대 집행부는 차상조, 김기원, 이화순, 조수현 등 4명의 부회장과 21명의 이사, 3명의 감사로 구성했다. 각 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웜들로 구성해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Q 제1호 공약이 ‘회원고충처리’다. 실천 방안은?
치과를 운영하다 보면 과도한 서류 및 행정 업무, 노무와 세무를 비롯해 보험. 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충에 시달린다. 이때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설한 것이 ‘회원고충처리센터’다. 법제 담당 조수현 부회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간사로는 보험·법제이사를 배치했다. 그외에도 여러 이사가 센터 일원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소통창구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보험밴드를 활성화 하고, 5월달 안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지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회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다.

Q BDEX 일정이 궁금하다. 어떻게 계획 중인가?
2020 BDEX 행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집행부는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비 인하도 고려하고 있다. 이번 BDEX 행사는 코로나19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예년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치톡소톡’ 행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Q 향후 집행부 일정은?
10월에는 부산지부 대표 문화복지사업 ‘걷기대회’를 개최해 회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11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대만 타이중시 치과의사회 3개국 단체가 참석하는 ‘국제교류행사 및 합동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보조인력난 해결 방안은?
초도이사회 때 보조인력 TF팀 구성을 의결했다. TF팀장으로 이동운 치무이사를 임명했다. 그외 학술, 법제, 국제, 홍보, 기획, 공직까지 여러 분야 이사들이 보조인력 TF팀에 배치됐다. 보조인력 TF팀은 BDEX에서 함께 개최될 치과위생사 취업박람회,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등 보조인력난 해결정책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다. 아울러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집행부가 강조하는 DA제도에 회원들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할 생각이다.

Q 마지막 각오 한 마디
코로나19로 치과계 전체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힘든 점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전임 회장님이 전통을 잘 이어온 것처럼 이번에도 흔들리지 않고 부산지부의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들을 위해 실천하며 회원들과 화합하는 집행부가 되겠다는 모토로 회무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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