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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6월 20~21일 세종대서 ‘iAO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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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6월 20~21일 세종대서 ‘iAO2020’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5.1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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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임플란트 지식 공유
철저한 방역지침으로 안전한 행사 만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 이하 iAO2020)’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앞서 3월 예정이었던 행사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iAO2020’ 조직위원회는 4월 24일 조직위를 재가동하고 철저한 감염관리로 안전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의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들을 공유하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주제들의 강연들이 준비돼 있다.

컨벤션 A와 B에서 학술 강연이 펼쳐지며, 시간대별로 강연장을 분할 또는 통합해 다채로운 주제의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컨벤션 C와 로비에서는 관련 자체 전시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AOMI 관계자는 “학회장 본연의 모습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초로 한 철저한 방역 지침과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비하고, 구입도 가능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날 20일 오전 강연은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발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윤실(서울대치전원 치과약리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항생제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고, 일반적 수술, 상악동 수술, 광범위한 GBR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합한 처방에 대해 강연하며, 조상훈(조은턱치과) 원장이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의 종류와 특성을 살펴본다.

같은 시간 컨벤션 B에서는 정승곤(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성공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을, 박찬(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보철적 고려사항을 강연한다. 특히 같은 의료기관에서 수술과 이어지는 보철적 치료에 대한 디지털 협업을 다룰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토요일 오후 세션은 강연을 통합해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구영(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수직적 치조제 증강술에서 GTR과 GBR의 공존’을 주제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증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지만(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재생형 치료를 계획할 때 디지털 스캔을 활용하는 방법,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에서 연조직 증강술을 이용한 임상 치료를 강연하며,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철적 요소를 고찰한다.

행사 이튿날 오전에는 치과위생사 세션과 치과의사 세션을 투트랙으로 운영해 직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오후 강연은 허영구(닥터허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진료실에서 쉽고 빠르게 제작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향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강연하며, 표세욱(아주대 보철과) 교수는 ‘KAOMI forecast on the trends in implant dentistry in Korea for the year 2030’을 주제로 임플란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며 향후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치료의 흐름을 살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재석(명동루덴치과) 원장,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Knowledge sharing between generations(40’s representative & 60’s representative)’를 주제로 선배가 역량이 전성기로 접어든 세대에게 알려주는 술기와 정보, 신의료기술을 듣는다. 또한 열정적 시간을 지내며 원숙미가 더해진 선배 세대로부터 경험과 통찰을 통해 얻은 교훈 등 세대간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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