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필자는 왜 Universal Kit를 구성하였는가?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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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필자는 왜 Universal Kit를 구성하였는가? Ⅲ
  • 전인성 원장
  • 승인 2020.04.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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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H치과 전인성 원장

마지막의 것은 3년 후의 소견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5. Ridge Split Technique

수평골절단술과 수직골절단술은 디스크와 일반적인 가는 Fissure Bur(혹은 side cut drill)로 적용해야 하고 그 다음의 골 쪼개기 과정은 위의 Splitter 1, 2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면 됩니다. 필자는 20년간 대략 1000개 정도의 Ridge Split을 시행했습니다. 많은 기구들을 사용했고 Ridge Expansion과 Splitting의 술식 차이에 따른 기구들의 차등 적용들도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경험이 쌓일수록 골쪼개기의 본질은 설측골의 상태를 유지하며 순측골의 Greenstick Fracture를 통한 근단고정을 이루어내고 Intentional Self Contained Defect를 만들어가는 것이란 것에 도달했고, 이는 사실 복잡한 기구의 적용이 전혀 필요 없음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적절한 수평골과 수직골의 절단술이 이뤄진 후에는 양측성으로 Bevel이 주어져 있는 Splitter 1, 2의 2가지이면 충분히 골절단이 가능합니다. 왜 이런식으로 디자인 했는지는 향후 사용해 보면 그 효용성을 충분히 느낄 것이라 확신합니다.

6. Removal of fractured screw
아마도 임플란트 보철 후에 만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의 중의 하나는 나사 풀림과 그에 따른 나사 파절일 것입니다. 이때 부러진 나사를 제거하는 것은 임상가들에게 매우 피곤한 문제입니다. 많은 기구들이 소개돼 있고 나름대로의 Rationale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부러진 나사의 제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세동요를 일으켜 제거하는 것이고 이때는 기존의 스케일러 Tip을 변형시킨 기구가 일차적으로 가장 효과적입니다. 부러진 나사의 직경과 파절위치에 따라 약간의 변이는 있겠지만 이 방법으로 95프로는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Screw Retriever라고 표현한 이 기구는 기존의 스케일러 Tip에 물성을 변화시켜 가늘게 그러면서도 탄성을 가지게 설계했고, 수십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현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Retriever를 부러진 나사의 단면에 대고 미세동요를 유발하면서 역방향으로 서서히 돌리면 거의 모든 경우에 부러진 나사는 쉽게 제거됩니다.

연재를 마치며
테크닉의 적용은 전체의 흐름을 보고 왜 이 상태에서, 이 시점에서 이 기법을 적용해야 하는가?란 물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상을 하다보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구들에 화룡점정의 의미로 한 개씩의 기구들이 더 필요함을 느꼈고 그러한 필요성 하에서 필자는 이러한 기구들을 구성했습니다. 현재 version 1.1로 출시했고 각각의 모든 기구들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고 조금씩 기구들의 물성과 디자인 혹은 필요 시 기구들을 첨가할 계획입니다. 부디 이러한 필자의 노력이 많은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연재를 마칩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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