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8일 부산지부 회관 5층 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제30대 집행부 워크숍 및 초도이사회’를 첫 대면으로 개최했다.
제30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는 주요 보고안건와 토의 및 의결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요 보고안건으로 치협 정관 제‧개정 심의분과위원회 회의 및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회의 참석 결과 보고, 신입회원 입회 기념품 키트 배부 건, 홈페이지 업데이트 진행사항 및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토의 및 의결 안건에서는 본회 고문 위촉건, 위원회별 위원 위촉 건을 논의하고, 한상욱 회장의 공약사항에 따라 조수현 법제담당 부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고충처리센터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개원가의 경제 위기를 고려해 2020년 부산지부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기로 하고, 회원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카카오채널 운영 건에 대해 집행부 이사 과반 수 이상 찬성해 집행키로 했다.
한상욱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 회원을 위한 실천, 회원과 화합하는 부산지부를 만들기 위해 사업목표를 실천하며 치과계 안팎으로 봉착해 있는 난관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 고충처리센터 운영, 부산지부 회비 한시적 인하 건을 시작으로 부산지부 집행부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고천석 대의원총회 의장, 박이훈 총무이사, 전진호 사무국장이 부산지부의 역사와 신임 임원의 자세를 비롯해, 이사의 업무와 기본 지침, 이사회 등 회무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제30대 집행부에 새롭게 임명된 이사들에게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