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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코로나19 치과 피해규모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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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코로나19 치과 피해규모 파악 나서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4.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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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원 대상 치과병·의원 피해 조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연구원장 민경호, 이하 정책연구원)이 맡아 진행하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치과경영의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으로 총 10문항이다.

치협은 특히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로 피해 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의료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치협은 이번 조사결과를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구글 서베이를 통해 휴대폰 문자로 전 회원에게 발송됐으며,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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