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김재윤 원장과 함께 하는 임상 업그레이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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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김재윤 원장과 함께 하는 임상 업그레이드 ②
  • 김재윤 원장
  • 승인 2020.04.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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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치은증대술 쉽게 따라하기Ⅱ

최대한 골막봉합을 덜하는 방식으로 유리치은이식술을 하였으나, 이미 하방변위판막술부터 난이도가 높아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방법으로 유리치은이식술로 부족한 부착치은을 확보했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을 때 하방에 혈류가 공급되는 것이 관찰되고, 잘 치유되는 양상이 관찰된다.

수술 후 3주가 경과했을 때 해당부위의 치유가 거의 끝나가는 양상이 관찰되고, 충분한 양의 부착치은이 관찰되나 #46 원심부는 약간 부족한 부착치은 형성이 관찰된다.

수술 후 18개월까지 경과를 관찰했고, 해당 부위에 부착치은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은 10번대는 RPD를 장착중이고, 30번대치아 통증으로 내원한 65세 여성 환자의 파노라마이다. 함께 일하는 동료 치과의사가 상담 및 치료를 했고, 우선 #35-38 치아를 빼고 #35, 36, 37 임플란트 및 뼈이식을 계획했다.

장시간 브릿지 형태의 보철물을 사용하면서 발치됐던 부위인 #36, 37은 협측 골소실로 수평적 골소실이 전반적으로 관찰된다.

동료 치과의사가 치아를 발치한 날 #35 부위에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했고, #36, 37 부위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협측에 뼈이식을 진행했다.

동료치과의사가 임플란트 식립 후 찍은 CT cut이다. 설측 골기준으로 식립이 됐고, 부족한 협측골은 뼈이식으로 쌓아올렸다. Healing Abutment를 장착한 상태에서 뼈이식을 함께하는 Trans-Mucosal GBR을 시행했다.

임플란트 식립 후 한달 경과 시 #35, 36 Fixture 협측 Thread가 다량 노출됐다. 식립전 CT와 식립 후 CT를 비교해보면 설측골 기준으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협측은 Bone Envelope 밖으로 노출된 상태이고, 이를 뼈이식만으로 해결하려면 비흡수성막을 사용한 Primary Closure가 필요했다. 뼈이식을 더 쉽게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의 길이를 1.5~2mm 줄이고, 1.5~2mm 더 깊게 식립을 해서 최대한 임플란트를 Bone Envelope 안으로 위치시키면서 부족한 부분에 뼈이식을 하면 더 쉬운 술식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Bone Envelope 바깥으로 벗어났던 Fixture 부위는 뼈이식한 부분이 모두 소실됐고, 5개 이상의 Threads가 노출된 상태다.

동료 치과의사는 #35, 36을 새로운 Fixture로 교체하고 뼈이식 전에 Primary Closure을 위해서 Cover Screw를 체결했다. 이전 위치와 동일하게 동일한 Fixture를 심었다는 전제 하에 #35는 #34의 원심골과 설측골이 존재하는 2-wall Defect이고 #36은 여전히 Bone Envelope 밖으로 노출된 1-wall defect 상태다.
<다음 연재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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