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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의장단, “화합 저해하는 일 없어야” 선거 관련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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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의장단, “화합 저해하는 일 없어야” 선거 관련 담화문 발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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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당선자 회원 위한 회무준비 해주길” 당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단(의장 김종환‧부의장 예의성, 이하 의장단)은 4월 1일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더 이상 치과계 화합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져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장단은 “3월 17일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이후 결선에 올랐던 상대 후보 측에 의해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나, 3월 28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이상훈 후보의 당선이 유효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당선자가 확정된 만큼 더 이상 치과계화합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이제 전체 회원을 위한 회무준비에 즉각 착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현 집행부는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차기 집행부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참여한 각 캠프후보와 지지자들도 투표결과에 나타난 회원들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주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반목과 분란을 일으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의장단은 “그동안 치과계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소송으로 갈등과 분열이 있었으나, 이제는 치과계 내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며 더 이상 밖으로 가져가서는 안될 것”이라며 “출마한 모든 후보들도 선거에 임하며 공언한 바이고, 치과계를 걱정하는 모든 회원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출된 협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협회장 또한 치과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초심을 잃지말고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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