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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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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3.2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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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 및 막바지 공모 절차에 돌입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3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오는 7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막바지 공모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상장 철회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덴티스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번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덴티스의 성장성을 명확히 평가받은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중심을 잡고 기업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덴티스는 2005년 치과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현재 LED 수술등, 3D 프린터, 바이오 신소재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중 덴티스의 'Luvis'와 'ZENITH'는 덴티스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진일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Luvis'는 할로겐을 LED로 교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치과 LED 진료등 브랜드로 메디칼 시장 진입 후 글로벌 스탠다드의 LED 무영등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D 프린터 브랜드 ‘ZENITH’ 역시 SLA, DLP, LCD 등 다양한 출력방식을 적용한 3D 프린터를 선보이며 의료용 3D 프린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ZENITH’는 원천기술을 독자개발하면서 전용소재를 비롯해 생산, 판매, AS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덴티스는 최근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와 디지털 교정 및 AI 기반의 미래 신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도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도 체계화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의료기업으로서 본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고민하며 의료환경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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