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클린캠프, 선거결과 이의신청은 '민심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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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클린캠프, 선거결과 이의신청은 '민심 모독'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3.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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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결과 불복움직임에 대한 입장문 발표

이상훈 클린캠프가 제31대 치협회장단 선거결과 이의신청에 대해 치과계화합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치과계를 분열과 반목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상훈 캠프는 지난 25일 선거결과 이의신청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영섭 캠프는 본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문제로 비화하겠다고 선관위를 겁박하고 있다”면서 "당락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면 1차 투표 개표 전이나, 최종 결선투표 개표 전에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투표결과 개봉을 거부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지난 3월 10일 1차 투표일 전, 3월 17일 최종 선거결과 발표일 전에도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최종 결과가 낙선으로 나오자 뒤늦게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은 결국 낙선하니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치졸한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박영섭 후보 측의 이의신청은 민심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기되는 문제들을 살펴보면 박영섭 캠프를 포함해 어느 캠프에서나 선거과정에서 행하던 사소한 문제에 불과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이상훈 캠프 측은 “최근 몇 년간 치과계는 온갖 소송에 휘말리며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3년 전 제30대 치협회장단 선거에서도 선거무효소송으로 치과계는 수 억원에 달하는 유무형 손실을 감수했다”면서 “작금은 오랫동안 이어진 분열을 종식하고 하나로 화합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또 다시 소송이 난무하고, 선거불복문화가 이어진다면 이는 고스란히 회원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치과계 전체가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에서 재난 콘트롤타워가 또 다시 선거에 관한 논의로 공백상태가 된다면 회원들의 피해는 막심해질 것”이라며 “선관위는 치과계의 올바른 선거문화정착과 제31대 치협회장단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잘 살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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