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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당당한 치아교정 위한 ‘디디하임 클리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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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당당한 치아교정 위한 ‘디디하임 클리어’ 제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3.1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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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투명교정장치
회원병원 통해 '1대1 상담' 등 교정관리

한 소셜데이팅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비호감인 키스 상대로 입냄새, 담배냄새가 심한 사람이 1위를 차지했다. 구취가 악영향을 미친다는 건 쉽게 이해가 가는 대목인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순위 안에 ‘치아교정기를 낀 사람’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이다.

치아교정은 어긋나 있는 치아를 고르게 만들고, 치아와 턱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켜 충치나 잇몸병도 예방할 수 있다. 문제는 금속 보철물을 이용하는 치아교정은 미관상 썩 좋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고민중인 이들에게 DDH가 AI 활용 투명교정장치인 ‘디디하임 클리어’를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디디하임 클리어’는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춘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만들어 치아 전체에 씌워진다. 재료가 투명해 남들에게 티나지 않는 치아교정을 가능케 한다. 

또한 ‘디디하임 클리어’는 잇몸까지 덮는 방식으로 제작돼 닿는 면적이 늘어 장치 적합성이 높으며 스텝 당 소프트, 하드, 하드로 장치가 구성돼 치아이동 시 통증 감소 및 정교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다. 교정틀 두께가 0.3~0.7㎜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에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탄성력도 좋아 효과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고 또 외부 충격에 강해 교정장치의 파손이나 표면 손상에 대한 우려도 확 줄였다. 

DDH 관계자는 “회원병원을 통해 제공하는 ‘디디하임 클리어’는 치료 과정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장치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기 때문에 착용불량에 의한 장치 적합성 감소, 치료계획 변경에 의한 장치 디자인 수정, 충치 및 발치, 파절 등 다양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DDH 회원병원들이 제공하는 치아교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착용법이나 괸리법 등 다양한 영상은 물론, 간편하게 3D로 자신의 교정 과정을 확인하면서 궁금한 사항은 바로 담당 병원과 1대1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허수복(DDH) 공동대표는 “시술과정에서도 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고 설명했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매력적이다.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년 반에서~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치료 기간은 보통 3~4개월, 길어도 9~12개월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잡을 수 있다.

한편 DDH는 2017년 설립된 AI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AI기반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분야의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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