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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선거 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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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선거 막판 지지 호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3.06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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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음해들 허위사실” 
“회원 모두 기호 3번, 한 번 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31대 회장선거를 5일 앞둔 지난 3월 5일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자신을 향한 의혹들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과 “치과계 현안 매듭지겠다”는 각오 등의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로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우선 김철수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울 회원들을 생각하며 후보자로서의 입장을 접고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하기 위해 정부, 국회, 지방 등을 뛰어다녔다”며 현직 회장 임무에 충실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재차 불거진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에 대해 “오로지 정책으로 치과계 비전을 논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고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음해성 시도를 하고 있지만 허위 폭로이자 음해”라고 지적하며 “치협의 특별감사를 받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 충분히 소명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후보자 중 유일하게 선거규정 위반 지적을 한 건도 받지 않는 등 클린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혀 흔들림 없이 회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치과계의 비전도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3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불법의료광고 금지, 1인1개소 보완입법, 요양병원 치과의사 채용 확대,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을 반드시 매듭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현 치협은 중단없는 발전을 추진할 경험‧뚝심‧정책역량, 치과계 의견을 관철시킬 교섭력 및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고, 물을 건 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으며, 달리고 있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는다”고 연임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협의 희망열차가 계속 달릴 수 있도록 김철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일 잘 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을 만들어 주시고, 한 번 더 힘을 모아주시라”는 호소에 이어 “지역, 출신, 학교 등이 달라도 회원 모두는 기호 3번”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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