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와 ‘여성정책 간담회’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지난 2월 28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와 여성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상훈 후보는 △협회 내 양성평등 특별위원회 신설 △협회 임원구성 시 여성임원 6명으로 증원 △출산 여성회원의 당해 회비면제 및 다음해 회비 50% 감면 △협회 대의원 16명으로 증원 △One Call-Ball 설치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여성임원과 여성 대의원 수를 늘려 협회 정책에 여성회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여성회원 복지와 진료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협회 임직원의 양성평등 의식 고취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과대학에서도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인임 회장은 “여성 부회장 후보가 있어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대여치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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