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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 마스크’ 공급 등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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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 마스크’ 공급 등 대책 촉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2.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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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수본 방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 이하 중수본)에 치과 의료기관을 위한 ‘1차 방역용품’ 공급 대책 및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을 강력 촉구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세종시 중수본을 전격 방문, 이기일(중수본) 관계기관지원방에게 이 같은 치협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치협) 총무이사가 동행. 

김 회장은 “치과 병·의원 1차 방역용품이자 필수 운용용품인 마스크, 글러브, 알코올 등을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 공급하거나 구입을 원활히 할수 있도록 해주고, 비상시 치협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확보가 가능케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난 메르스 사태때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하면서 “위원회에서 치과의료기관들의 손실 지원을 논의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정부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높여 국무총리 주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보다 강화할 것 등을 제안하면서 “치과의료 전문직 단체로서 정부에 최선의 협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번 중수본 방문에 이어 치과의료용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 확보 및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유한킴벌리 등 치과 방역용품 생산 업체와 접촉하고, 다음날은 임훈택(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과 만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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