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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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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재선 성공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2.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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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계획 발표 … 만장일치 통과
안제모·최인준·허영구 부회장 선임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지난 2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으로 임훈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치산협 정기총회는 전체 443개 회원사 중 참석 77, 위임 202로 총 279사가 참석해 성원 속에 진행됐으며 34차 회의 의사록 보고, 2019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는 회원관리는 정관 및 규정에 맞게 관리되고있지만 장기회비미납에 대한 대책은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협회 운영에 대해서는 업무를 위한 필요사항 및 발전제안 사항을 제외하고 합리적 절차에 맞도록 투명하게 수행됐다고 평가했다.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치산협 제15대 회장단 선거에는 임훈택 현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고,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 13조와 14조 4항에 따라, ‘회장 단독출마 시 무투표 당선 된다’는 조항에 의거해 임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치산협 제15대 신임 회장은 임훈택 현 회장이, 부회장에는 안제모, 최인준 현 부회장이 재선됐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허영구(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선출됐다.
 

임훈택 신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치산협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자신하며 “이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치산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 회원사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단합된 치산협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0년도 사업에 대해 △KDX 강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연감 제작 및 EDI 복원 △치과산업계 정보와 통계 파악을 위한 국가연구과제 진행 △치과계 최고 경영자회의 매년·하반기 2회씩 개최 △사무국 업무시스템 강화로 회원사의 업무 편리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신임 회장은 치산협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2021년 IDS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포럼을 최초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회의원, 복지부, 식약처 및 치과계 유관단체와 협력해 성공적인 포럼회를 선보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KDX는 한국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수준 높은 전시 문화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치과계의 한축으로서 결속력을 기르고 함께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도 “그간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에도 일선에서 경영과 신제품 개발에 힘써주신 치산협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구강보건 진료향상을 위해 각 단체가 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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