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신임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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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신임회장 선임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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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정기총회 개최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 이하 열치)가 지난 2월 8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세호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기세호 신임회장은 “올해로 열치가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열치를 이끌어온 모든 회원과 3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정돈영 회장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 운을 뗐다.

기 신임회장은 “열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작, 2003년에는 탈북자를 위한 하나원 진료를 수행했다. 이제 열치는 8곳의 진료소에서 진료봉사를 하며 대한민국 최고 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열치가 치과계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개선할 점은 과감히 개선해 더 나은 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기존 진료소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진료소 개설해 힘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열치가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서대용(서대용치과) 원장이 봉사대상, 차영남(서현치과) 원장이 감사패, 조규문·이현옥·박종희 외 8명의 봉사자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은 ‘열린치과봉사회 20주년 기념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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