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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덱 두바이’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성과로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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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덱 두바이’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성과로 성공적 마무리!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2.2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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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50여 개국서 5만5000명 방문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10% 이상 증가

세계 2대 치과기자재 전시회이자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치과계 이벤트인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이하 에덱 두바이)’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의 주최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에덱 두바이’는 24회 대회를 맞아 전 세계 150여 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 8만9250sqm의 행사면적에 5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의 행사로 치러졌다.

ICE 관계자는 “행사 직전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행사가 위축되지 않을까라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 및 방문객 수 등 규모 면에서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나면서 참가한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기업은 중국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의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KOTRA가 공동주관한 한국관에 참가한 68개 기업, 대구공동관 10개 기업, 광주공동관 10개 기업, 개별 참가한 50여개 기업 등 한국기업 부스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일부에서는 제품 상담과 수출 계약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3일 간의 행사 일정이 너무 짧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또한 ‘에덱 두바이’는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173개에 이르는 강연으로 채워진 사흘간의 메인 컨퍼런스 외에도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예방치과 컨퍼런스가 별도 개최됐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 학생 경진대회 등 치과의사들뿐만 아니라 치과대학생, 관련분야 연구자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지역 유일의 종합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치과교정학 컨퍼런스에는 박영국(경희치대) 교수, 국윤아(가톨릭대) 교수, 임성훈(조선치대)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국내 치과교정학 분야의 최신 임상술식을 소개하는 등 한국 치과계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ICE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라는 대외적 여건과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돌발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에덱 두바이’의 흔들림 없는 성장세와 기대 이상의 성과가 확인되면서 한국기업들이 행사에 대한 기대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다음 해 참가신청을 현장에서 미리 접수하고 있는 ‘에덱 두바이’ 특성상, 재참가 신청 규모만으로도 미리 다음 행사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현장 신청만으로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내년 행사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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