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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3년간 경험‧성과 어필로 ‘연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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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3년간 경험‧성과 어필로 ‘연임’ 도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0.02.1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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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든든캠프’, 다양한 대학 출신 인재 포진
김 후보 “음해 없는 정당한 선거를” 제안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 재선’을 노리는 기호 3번 김철수 후보(현 회장)가 지난 2월 13일 교대역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김철수 든든캠프’ 구성을 소개하고 자신의 ‘연임 도전’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어필했다. 또한 음해공작 없는 ‘정당한 회장선거’ 희망 의사도 내비쳤다.

이날 회견에는 김 회장 후보와 함께 선거에 나설 김영만(현 치협 부회장)‧장동호(전라북도치과의사회 회장)‧윤정아(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부회장 후보 및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박건배)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든든캠프’는 ‘치협의 희망열차는 계속 달려야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에 임한다.

김 회장 후보는 “치과계 현안을 신속 해결 할 수 있는 정책역량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 정부·국회와의 소통·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위기상황을 극복할 풍부한 경험·능력을 갖춘 인물이 중단 없이 치협을 계속 이끌어가야 한다”며 ‘회장 연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대 협회장 임기동안의 성과로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 설치, 1인1개소 합헌 판결,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2세 이하 광중합복합레진 급여화 시행 등을 들었다.

김 회장 후보 캠프는 ‘기호 3번, 3대 중점 및 민생분야, 3년 내 달성’이라는 ‘3.3.3. 희망열차’를 기조로 한 △1인 1개소 보완입법 완료 △자율징계권 △치의학연구원 등 현안 과제와 함께 △회원수익증대 △경영여건개선 △회원복지증진 등 12개 주요추진과제를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아울러 ‘김철수 든든캠프’는 서울대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 출신들이 캠프 내에 분포돼 고문단, 공동 선대위원장, 선거대책본부장 등 직책을 맡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든든캠프’는 시니어위원회(위원장 김영주)를 발족해 노년층 회원들의 정책마련에 주력하고, 여성위원회(위원장 공미선·신지연)와 청년위원회 등을 구성해 여성회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마련과 더불어 전공의·공보의 등을 포함한 청년회원들의 입장을 전폭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철수 든든캠프’는 서울대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 출신들이 캠프 내에 분포돼 고문단, 공동 선대위원장, 선거대책본부장 등 직책을 맡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든든캠프’는 시니어위원회(위원장 김영주)를 발족해 노년층 회원들의 정책마련에 주력하고, 여성위원회(위원장 공미선·신지연)와 청년위원회 등을 구성해 여성회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마련과 더불어 전공의·공보의 등을 포함한 청년회원들의 입장을 전폭 반영할 예정이다.

김 회장 후보의 바이스로 나선 부회장 후보 3인도 포부를 밝혔다.

김영만 부회장 후보는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현 집행부 회무기간을 포함해 총 6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동호 부회장 후보는 “1986년부터 33년간 사회의 의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를 펼쳐왔는데, 이제 사회의 의료적 약자들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향상 및 협회발전을 위한 봉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정아 부회장 후보는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 후보는 “후보자이지만, 현 협회장으로서 4월 말까지인 회장 임무 역시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선거처럼 음해성 마타도어, 루머가 많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지만, “이에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당하게 정책으로 겨뤄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 축제와 같은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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