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응팀 가동 강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시중에 마스크 품절 사태가 빚어져 회원들이 기본 진료용품인 마스크 및 글러브, 기본소독양품인 알코올 등의 확보에 어려움이 잇따르자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또한 치협은 정부 방역대책 방침에 따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장점 중단 및 치협 강당 사용중지 등 군집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지난 2월 8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비상대응팀 회의를 통해 2월 치협 정기이사회는 개최하지 않는 대신 서면결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기타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토론회 등은 가급적 자체토록하고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마스크, 글러브, 기본소독약품인 알코올 등의 기본 방역용품 확보의 어려움 △감염의심 환자의 선별진료소 방문권유 시 진료거부로 오인되는 부분 등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내부적으로는 온라인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에는 관련 내용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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