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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웹세미나로 증례발표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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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웹세미나로 증례발표회 집중
  • 정재이 기자
  • 승인 2020.02.1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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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국‧동문 간 소통의 장 열어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박준호)․연세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는 지난 2월 8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32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가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치과교정학교실은 매년 진행하던 증례발표회 진행에 대한 방법을 강구하던 중 웹세미나 형식을 이용한 온라인 증례발표회를 고안해냈다.

이에 증례발표회 당일에는 전공의 및 교수진만 연세치대 7층 강당에 모였고, 발표자는 온라인을 이용해 프레젠테이션 화면 띄워 발표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증례발표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증례발표회가 온라인 웹세미나 서비스로 진행되면서 우려될 수 있던 환자 정보 유출 및 영상 유포에 대해서는 사전에 증례발표회 참가 신청자에게 정보유출 방지에 대한 서약서를 요청해 작성한 뒤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신촌, 강남), 원주기독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공의 9명의 증례발표 및 질의응답이 채팅방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질의응답보다도 집중도 높은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도 오프라인에서 40명, 온라인에서 140명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측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증례발표회가 처음 시도해본 웹세미나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이용하니 평소보다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교정 치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갈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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